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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교육기사] 2018.05.31_ "무용예술로 쑥쑥 크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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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27회 작성일 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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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31. - 전북도민일보 "무용예술로 쑥쑥 크는 학교"


[원문보기_전북도민일보]

http://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99013  




폐교 위기였던 전주원동초등학교가 예술을 통해 지역을 아우르고 활기를 찾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학교는 주위에 배나무 밖에 없는 변방 중 변방에 위치해 있다. 날로 규모가 작아지다가 지난 2012년에는 전교생이 5명까지 감소해 폐교 대상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예술꽃씨앗학교에 응모했던 원동초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무용분야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원동초는 학생들의 정서적 인정과 예술 감수성을 기르고, 이를 교과와 연계시켜 깊이와 넓이를 확장해갔다.

또한 학교와 마을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힐링 댄스 등 프로그램을 개설함으로써 교육공동체를 확고히 했다. 뿐만 아니라 우석대학교 무용학과와 MOU를 맺는 등 협력 체계도 갖춰갔다.

원동초에 대한 지역의 신뢰는 그대로 학교 성장으로 이어졌고, 전교생이 102명으로 늘어나는 결실을 맺었다.

오는 8월에는 지역과 함께 춤으로 소통하는 무용 캠프가 열린다. 또 가을에는 무용을 주제로 한 원동 교육가족 축제도 마련한다.

홍애경 교장은 "변방의 초라한 학교가 문화예술을 통해 작지만 강한 학교로 놀랍게 탈바꿈하고 있다"며 "예술꽃씨앗학교가 학생들의 예술 감성의 씨앗만 키운 게 아니라 지역이 함께 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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